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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렌트 IP 확인을 경찰이 못하게 할 수 있을까?
토렌트 소송 관련 카페에 가보면 정말 많은 소송 사례들이 있습니다. 지금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최근 몇년간 '소설', '만화' 등으로 인해서 토렌트 다운로드 한번 받았다가 수백만원 달라고 소송장 날아온 경우는 전국적으로 어마무시 했다고 하지요.
'계획적 소송'이 너무 판을 치다 보니 법원측에서 어느정도 선을 그은 상황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놀란 마음에 잠못드는 분들이 많습니다.
토렌트 IP를 익명으로 보호하는 방법을 어떻게 이용하든 본인의 자유이나 스스로의 양심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헷갈릴만하게 만들어놓고 받으면 돈 뜯어내는 그런 행태가 너무 보기 싫어서 정보를 공유 합니다.
아래 사례들 한번 볼까요.
이렇게 고소를 당하게 되면 경찰에서 전화도 오고 아래 처럼 출석 요구서가 날아오게 됩니다.
이런거 집으로 날아오면 상당히 무섭고 잠도 못 잡니다.
보통 한달에서 두달 정도 시간이 걸리는데 아주 살이 쪽 빠지고 스트레스를 상당히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토렌트를 받기 전에 준비를 하고 받으시는게 좋아요.
토렌트는 어떻게 추적당하고 잡히는 걸까?
아청물과 일반 저작권 관련 다운로드는 다릅니다.
◆ 아청법에 위한되는 동영상의 경우에는 한국 뿐만 아니라 인터폴까지 협조해서 수사하는데 '아동온라인보호시스템(콥스·COPS)'이라는 시스템이 구축되어있습니다. 거의 실시간으로 추적이 됩니다.
◆ 저작권 문제로 치고 들어오는 곳들은 대부분 '법무법인'이랑 계약하고 '심어 놓은 자료'를 다운로드 받으면 그 IP를 저장해놨다가 '경찰에 고소장 접수'를 하면서 시작됩니다.
두번째는 수사기관도 아닌데 어떻게 가능하지? 라고 생각하실텐데 그냥 토렌트 프로그램에 뜹니다. ㅎㅎ 우리의 IP 주소는 생각보다 쉽게 노출이 됩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시죠.
인터넷 많이 하시는 분들은 저 이미지들 많이 보셨죠? 유사한 IP와 겹쳐서 다른 결과물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저의 경우에는 90% 맞았습니다. 자료를 받으면 그 자료를 보내주는 사람들과 모두 연결이 되기 때문에 매우 쉽게 드러납니다.
위 처럼 익명모드를 사용한다거나, IP 필터링 같은 기능을 사용하면 되지 않느냐고 생각하실텐데 인터넷에 떠도는 그 정보글들은 대부분 잘못된 자료들입니다. 그 글을 쓴 사람들에게 직접 테스트 해봤냐고 물어보면 대답하지 못할거에요.
현재로서 유일하게 가장 확실한 방법은 확실하게 검증이된 유료 VPN를 통해서 토렌트까지 적용시켜 다운받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관련 정보는 잘 정리된 글이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꼭 한번 읽어보세요. https://netxhack.com/network/torrent-vpn/